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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위의 발레리나

[몽골] 프롤로그 "거, 만다고 가노. 매 똑같이 풀밭만 있는거 아니가? 땅만 넓따랗고 볼 것도 없겠드만." 그러니까 가는거죠. 그 넓은 대륙과 걸릴 것 없는 평원을 보러 가는건데요. 2010년에 쓰다 멈춘 이야기. 다시 시작 합니다. 더보기
이외로 자주 찾아듣는 옛날노래 (구피, 꼬꼬, 채연, 아이비) 나이트 전용(?) 노래였다며?? ㅋㅋ 난 리어카, 음반매장에서 엄청 들은듯. 잘 보면 98년인데 노스페이스 패딩입고 있음. 몇년이 앞선거야 ㅋㅋㅋㅋㅋ 완전 패션 선두주자 아니냐 난 이거 좋더라 ㅋ 김미김미 보다 이 때 채연, 대박이었지 ....이때만 ㅋ 아이비도 이 때가 대박이었음. 유혹의 소나타 보다 이게 더 좋아 ㅇㅅㅇ ....근데 지금은 왜 망했지? -_-a 기억도 안난다 ㅋ 더보기
의외로 자주 찾아듣는 옛날노래 (박진영) 사실 이 노랜 별로 안좋아하는데 고소영 때문에 뮤비 엄청 찾아봤어 ㅋ 난 고소영이 장동건이랑 결혼할때 아니 왜!!!!!!! 정우성이 아니라?! 했음;;;; ....비트의 폐해 ㅋ 비트이후 지금까지 모든 분야를 통틀어 정우성이 굳건한 1위 입니다. 아수라 보러 가야지 ㅋ 아 ㅇㅅㅇ 진짜 자주듣는 박진영 노래라 하면 'Swing baby' 하지만, 맘에드는 동영상이 없어서 일단 패스 ㅋ 더보기
의외로 자주 찾아듣는 옛날노래 (R.ef) 얜 사실 안 찾아들어. 근데 첨 나왔을 때 부터 지금까지 손 발 오그리토그리 음악이라 함 데려와봄 ㅋㅋㅋㅋㅋㅋ R.ef 첨 나와서 진짜 말도 안되게, 친구들 중 R.ef 팬들이 서태지 팬들을 라이벌이라 했거든. 웃기지도 않는다며 모른척 하려고 했는데!!!! 친구가 잡지에 나오는 R.ef 부분 빼고 나머지 서태지 기사 전부줘서 닥치고 있었음 ㅋㅋㅋㅋㅋㅋ 그런데 이성욱 이 노래 앞에 랩도 아닌, 나래이션도 아닌, 비명도 아닌 뭔가 열심히 하는거 듣고 완전 컬쳐쇼크!!!!!!! ㅇㅁㅇ!!!!!!! 듣는 내가 부끄럽다!!!!!!!! 라며 손을 뿌리쳐서 이 노래 이후로는 내 친구는 어떤 잡지 기사와 사진으로도 R.ef 와 서태지를 엮을 수 없었다. ...가 아니라 1996년에 서태지와 아이들은 은퇴했으니까 -_ㅜ.. 더보기
의외로 자주 찾아듣는 옛날노래 (송골매) 곡 중간에, 베이스기타로 은따은따은따은따 하는거 넘 좋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더보기
의외로 자주 찾아듣는 옛날노래 (H.O.T) 어느 한가한 일요일, 롯데월드에서 사람들 겁나 바글바글한 어느 오후 낮에 무슨 행사한다고, 롯데월드 실내 무대에 사람들 불러다가 장기자랑 시켰는데 그날이 무슨 날이었나 상품도 좀 큰거 걸렸고, 사람들도 정말 바글바글바글 해서 무대 위, 옆, 앞에도 장기자랑 하겠다는 사람들이 넘쳐났는데 (대충 어림잡아 200명쯤 되어 보이는 인구밀도였음) 자, 춤추세요 그리고 이 노래를 중간부터 틀었어 그 많은 사람들이 다 똑같은 춤을 추는거야!!!! 난생 첨 본 사람들이!!!!! 마치 짠듯이!!!!!! 일반인의 난데없는 군무라니!!!!! 그 땐 플래시 몹도 개념조차 없었는데!!!! 반에서 젝키 팬들이랑 에쵸티 팬들이랑 싸울땐 어린것들 -_- 이러고 콧방귀 꼈는데 그 광경 보고 좀 무서웠음 ㅋㅋㅋㅋ 그래도 귀엽긴 했어 ㅋ.. 더보기
의외로 자주 찾아듣는 옛날노래 (듀스) 찾아다니기 귀찮아서 긁어모아둠 ㅋ 듀스는 최고임 아 ㅠㅠㅠㅠㅠㅠㅠ 눈물의 김성재 ㅠㅠㅠㅠㅠ 더보기
의외로 자주 찾아듣는 옛날노래 (이승환) 이거슨 보물!!! 이노래 한참동안 찾기 힘들었었는데 언저부턴가 누가 업데이트 ㅋ 복받으세요 ㅠㅠ 난 이노래 제일좋아 ㅠㅠㅠ 이승환님은 콘서트의 전설입니다. 싸이 김장훈 앞에 이승환이 있다. ㅇㅅㅇ.....조상뻘인가? ㅋㅋㅋㅋㅋㅋㅋㅋㅋ -_ㅜ 벌써 조상급 촌수가 된건가요, 승환옹 ㅠㅠ 무대에서 물 뿌리고, 기타에 불 싸지르고, 날아다니고, 폭죽 터트리고, 로봇, 괴물 뭐 이상한거 무대 세워놓고 그 속에서 기어나오고, 뻥 좀 보태서 관중석 만큼 넓은 무대를 뛰어다니며 라이브를 부르는 본격 공연전용 라이브 미청년 1호 가수 였습니다. 어느 포인트에서 과거형이냐면, 미청년 -_- 지금은 미중년이잖아 ㅎ 1998년? 1999년? 무적전설 가고 싶었는데, 돈도 없고!! 라이브앨범 사서 숨소리 까지 외울만큼 들었었지.. 더보기
(영화) 남과 여 _약스포 ​ 작년 언제쯤, 처음 이 영화의 포스터를 봤다. 개봉일은 16년 2월인데 내가 기억하는 그 날은 영화 개봉이 한참 남은 시기였고 날이 더웠던걸로 기억한다. 가을 초입. 아마 그쯤이었을 것 같다. 어쩌면 그쯤이 아닐지도 모른다. 하지만 나는 그 날 햇살이 뜨거웠고 조금 더웠다. 그 무렵의 나는 전도연을 좋아하지 않았다. 물론 싫어하지도 않았다. 연기를 잘한다하니 그런가보다, 그냥 그랬던것 같다. 공유 역시 '커피 프린스'와 '카누' 광고 이미지 그 이상은 별 감흥도 없었다. 뭐... 멋지긴 하지만 배우보단 모델같은 그런 느낌이었달까. ​ ​ 하지만 이 스틸컷을 보고나서는 영화가 보고 싶어졌다. 영화 내용은 알 수 없었지만, 장르도 알 수 없었지만 그냥 보고 싶었다. 전도연의 메마른 겨울같은 표정을 보고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