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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으른표범/수염

시어버터 효과? 피부톤이 좀 맑아짐 흰 피부라 잡티가 바로 티나는데 근 한달 내 시어버터 계속 사용한 결과잡티가 옅어지고 피부톤이 전반적으로 맑아짐요즘 전보다 더 밖에 다니고 햇빛도 많이 받는데도 말이지여전히 썬크림까지만 바르고 다니고 있고 시어버터 효과라고 단언하는 이유는 그거 말고는 바뀐게 없거든(아, 아이크림 대신 바세린 쓰긴하는데 다크써클은 그대로야 ㅋ) 올 겨울 꾸준히 써봐야지 더보기
시어버터 사용합니다 ​ 겨울이니까 시어버터를 사용합니다. 내 피부는 겨울엔 니베아를 쳐발라도 모자랄 건성인건 맞는데, 그렇다고 진짜 니베아를 바르고 다닐수는 없잖아? ㅇㅅㅇ 그래서 선택한 시어버터 ​짠 사실 오래전에 찌윤에게 받은 시어버터인데 (화석 안된게 다행, 탄소 연대측정도 가능할 연세 ㅋ) 냉동실에 넣어두고 까먹었다가, 엄마가 냉동실 청소하면서 꺼내주셨어 "이거 뭔지 몰라도 안쓰면 버린다!!!!" 엄마는 뭔지 몰라도 내꺼라고 일단 넣어두셨던거지 ㅋ 그래서 버리기 아까워 만든 시어버터. 100% 시어버터 덩어리는 쓰기 힘들어서 1. 로즈힙 오일이랑 2. 호호바 오일이랑 3. 섞어서 (10:10:80) 4. 중탕해서 5. 유리병에 담으면 됩니다. 스파츌라로 떠서 쓰라는데 나는 그냥 손톱등(?)으로 긁어서 써 (귀찮으니까.. 더보기
펜슬 아이라이너를 사다 . 입큰 트윙클 아이즈 1+1+1 ​펜슬 아이라이너를 샀어 그게 뭔 대수냐면, 나는 펜슬 아이라이너는 Maek up forever water proof 만 쓰거든 다른거는 다 팬더(혹은 너구리) 변신 - _-;;; 니베아를 쳐 발라도 모자랄 건성피부인 내가 딱 한군데 기름기가 넘쳐나는 땅 부위가 있었으니, 그 곳은 눈두덩이라 하더라. (아, 슬프도다) 제 아무리 워터 프루프라도 라인을 그려놓으면 "나는 워터프루프지 오일프루프가 아니다" 하며 종횡무진 번져나가, 그 세력이 닿지 않은 눈두덩이가 없더라... _ 아이라이너 팬더괴담 심지어 바비브라운 젤라이너도 팬더변신 후 버림 ㅋ (버린건 아니고 방치했더니 거북이가 되더라고) 아이라이너는 리퀴드를 주요템으로 쓰던 내가, 샀다. 펜슬 라이너. 사실 - _- 번지라고 산건데 (섀도우 하기 싫어서.. 더보기
복면사과 까르네 4G 가 부러워서 내가 만들었다네. 노트. 탄조 커버가 피위 사이즈인데 종이 만드는 장인들의 나이가 ​​연세라서 피위는 안만들꺼란 슬픈 소식을 접했다. 근데 색이 너무 예쁜거야 ㅠㅠㅠ 못갖는데 심지어 예쁘다니 ㅠㅠㅠㅠ 그래서 가지고 있던 밀크 베이지 80 이랑 커버종이 사서 만들었지. 노트. ​​ 짠 파란색은 조금 톤다운 되어야 실제 색이고 사진은 색이 좀 뜨네요 ㅇㅅㅇ 화방가서 고심 끝에 가장 라즈베리랑 블루베리 같은 색을 골랐어 사진은 저래도 실제 색은 굉장히 유사함 뿌듯- 자르고 자르고 꿰매서 완성했는데 문제점) 1. 손이 아파 ㅠ 칼질에 바느질에.. 2. 새 칼날로 해도 종이를 여러장 잘라서 그러나 군데군데 씹힘 (옆면이 울퉁불퉁) 3. 바느질이 솜이불급 좋은점) 1. 밀크 베이지 노트라 좋음 ㅋ 80이라도 흰색 .. 더보기
세안 브러쉬 감상평 + 후기추가(한달사용) 가격 : 5800 이름 : 지움솔 ​ 2번 써보고 느낀점 : 1. 일단 부드럽다. 우리 고양이 배 털마냥 부드러워서 피부에 상처걱정 없음 2. 털이 많아서 잘 안마름 3. 막 드라마틱한 세정력을 보이지는 않는데 콧망울은 몹시 개운함 4. 피지 제거를 위해서는 스팀타월의 힘이 필요할듯 + 한달가량 써본 감상평 1. 안쓰면 찝찝함 ㅋ 건성에 얇은 피부인데도 일주일에 두번꼴로 꼭 쓰게됨 2. 필링제 필요없어짐 3. 피부톤이 맑아진 것 같은데 이건 시어버터와 비타민C 세럼과 세안브러쉬 3중 효과인듯함 추천하십니까? ​​Yes 어느 회사껄 쓰더라도 부드러운걸로 쓰세요 손잡이 나무로 된건 솔에 젖은 물 마르기 전에 버섯생길듯. 플라스틱 손잡이 추천합니다. 더보기
헤어 에센스를 샀다뮤 레브론 갈색병 ...이 에스테티카가 되면서 묽어졌지만 대체 뭐가 달라졌는지, 열손상 커버력이 예전만하지 않지만 (아니라고 하지마라!! 2006년부터 이것만 쓰던 사람이라고!! 예전엔 손바닥 위에서 잘 안흘렀는데 요즘은 뭐 물이야 아주 -"_- 너무 잘 움직여) 가격은 반으로 내려가고 (레브론 갈색병 2만원대 → 에스테티카 만원대) 아직 이것보다 잘 맞고 효과 좋은걸 못찾아서 걍 닥치고 쓰는중 ㅋ 희안해 ㅇㅅㅇ 갈색병은 왠지 신뢰가 갑니다 (에스티로더 갈색병 포함 ㅋ) + 왜 화장품은 한번에 다 떨어지는가 (스킨 에센스 헤어에센스 샴푸.....) 비누도 까딱까딱 하네 세안 비누는 닥터 브로너스 샌달우드만 씁니다. 맞는거 찾으면 탁치고 그것만 쓰는게 진리여 ㅋ 이건 올리브영 지나다니다가 세일하면 사야징 (세.. 더보기
세안 브러쉬를 샀다뮤 나도 샀다. 브러쉬. 아직 안써봤다. 브러쉬. 이름도 솔직 단순하다 _ ZIUMSOL 선택이유 : 싸서 (5800원. 두개샀엉) + 모(毛)가 가늘어서 (피부가 얇아서 두꺼운 모는 얼굴에 꽂힐지도 몰라) 꽃미모 가꾸기는 - _- 태생적으로 글렀고 노화 방지는 ㅇㅅㅇ 이미 늦었고 현상 유지를 잘 하자고 노선을 바꾼지 오래 ㅋ 더보기
Via 라티노 바에서 거의 매주 나오는 'Via' 연주자는 Al Delory - 60년대 유명한 프로듀서였는데 90년대에 자신의 이름을 딴 밴드를 결성해서 라틴 째즈를 연주한다고 한다. (80년대엔 아내가 암으로 죽는 바람에 잠시 잠적 했다고도 함) 나는 이 곡이 비장하고 서사적이라 좋다 어떤곡은 굉장히 서정적이라 춤 추는 상대와 마주치는 눈빛이, 손짓 하나하나가 다 그림같고 대화같은 작은 공간안에서 은밀히 주고받는 감정선을 담고 있는 것 같은 그런곡이 있는가 하면 어떤곡은 굉장히 서사적이라 몸이 움직이는 동선, 손 끝의 이동과 시선이 흘러가는 그 길마저 모두 춤에 포함 될 것만 같은 그런곡이 있지 나에게 있어서 Via는 굉장히 서사적인 넓은 플로어에 나와 내 파트너 둘만 있었으면 하는 세상을 다 그리고 싶은 .. 더보기
라티노 살사 45기 초중급 공연 자- 초급에 이어 바야흐로 초증급 공연의 시간이 왔(다 갔)습니다. 때는 12월 25일 한 달 남짓 연습한 우리... 동기들과 네번 연습한 나는 ㅜ_ㅜ 초중급 발표회를 했습니다. 왼쪽 두번째가 저 입니다. 일단 감상 ㅋ 그리고 그 감상평은 좀 =_= 그렇습니다. 사람 욕심은 끝이 없다지만, 안무가 정말 맘에 들었구요 곡도 정말 맘에 들었구요 의상마저 내가 추천한거였는데 완전 잘하고 싶었는데 ㅠ_ㅠ 우에에엥 굳이 변명을 하자면 그 놈 의 의 상 때 문 에 치마 뒷자락이 걸린 것 같아서 ;ㅁ; (이를테면 아이스케키?) 계속 신경이 쓰였다구. 그래서 온 몸이 경직경직 ♬ 안무를 망각망각 ♬ (중간에 한번 놓치고는 곧바로 따라잡긴 했지만) 그 긴장되고 경직된 느낌이 너무 생생해서 - _- 짜증났 아쉬웠어요 어쩌..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