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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지않는늑대/동양늑대

모닝페북 랩

(부제 : 6:45, 늦은 기상에 대하여)


FIVE FOURTY-FIVE. 이른아침 기상은 이제 내게 일상. 뜨거운 눈물, 아니 뜨거운 수돗물로 지친나를 일으키고 더는뜰수 없을만큼 무겁게 감긴눈을 목이 터져라 울부짖는 내 알람소리로 띄우지.
SIX FOUTY-FIVE. 밤처럼 어두운 하늘과 구름처럼 낮은혈압과 끝없이 계속되어도 이상하지 않을 어둠. 두 눈에 들어온 시계의 작은 시침, 울지않은 알람의 믿을수없는 시치미. 이건 꿈일꺼야. 믿을수없어. 바람같이 일으킨 몸 번개같은 드라이빙. SEVEN FOURTY-FIVE. 나는 길위에, 나와내차는 길위에, 서있는이곳은 주차장이 아니지만은 움직이지 않는지옥. 주차장속에, 나와내차는 주차장속에 멈춰있지마는 주차는아닌 지금 모습이 꿈이길 바래. EIGHT FOURTY-FIVE. 울고싶은 내맘처럼 울부짖는 그대 이름은 드렁큰타이거JK. 달리는 내걸음도 조바심나는 내맘도 다시는 마주하고 싶지않은 SIX FOURTY-FIVE.



작가의도 : 리쌍, 아웃사이더 스타일로 늦잠잔 아침 출근길, 꽉막힌 아침 주차장을 서술함 ㅋ


결론 : 지각은 아니고 아슬아슬하게 세이프 ㅠ




11.07.27  FACEBOOK NOT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