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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으른표범/귀

[이선희] 불후의 명곡 모음 _ 나의 마음을 정화하사- 이선희님은 진리입니다 ㅋ 분노 게이지 감소 사람으로 돌아옴 -_- 그리고 나도 집으로 돌아옴 ㅋ 더보기
[가인] 돌이킬 수 없는 도입부의 탱고 멜로디가 좋아 이성재의 연기가 좋아 가인의 번진듯 한 스모키가 좋아 Kill me or Love me 둘 중에 하나. 사막이 좋아 새하얀 가인의 피부가 좋아 이성재의 꼭 다문 입이 좋아 붉은 해가 어룽진 길이 좋아 그리고 진실. 너와 나 그저 다 길어져 버린 우연일 뿐이라고 너와 나 사이엔 그 어디에도 운명은 없었다고 진실 뿐이었던, 위로는 없던 네 말이 귓가에 들려 세상의 모든 달콤한 것은 거짓이라고 뮤비의 가인은 레알 매력덩어리 ♡ 더보기
[토이/김연우] 거짓말 같은 시간 이런 도입부 좋아 >_< 왠지 비장하달까 이 노래를 처음 들은건 대학 들어가서, 그러니까 그 전에 내 주변에 토이를 좋아하는 사람도 분명 많았었는데, 그 전에는 깨알만큼도 관심 없다가 대학 들어가서 겨우 들었다는거야. 고등학교때 까지는 락과 (특히 메탈) 애니매이션 주제곡(응?) 아니면 큰 관심이 없었으니까. 여튼 그랬어. 누군가가 추천해서 듣게 되었지만 그게 누구인지, 어떤 마음이었는지, 그런건 한개도 기억나지 않고 그저 내게 남은것은 노래와 그 때 노래에 묻었던 내 기분. 혹은 내 마음. 아마 그 때 난 조금 미안했지만 어쩔 수 없었다고 생각했던 것 같아. 그 때 그 누군가의 기분이 아니라 내 기분이 비장함으로 가득 찼었지. 음악이등 향기든 뭔가 감각적인 데에 기억이 묻으면 쉽게 지워지지 않아. 더보기
[정엽] Nothing Better 감미롭군뇨 = ㅁ= 더보기
[이재영] 유혹 1991년 이 노래를 처음 들었던 박모양의 소감 박모양(여, 당시나이 9세) : 처음 들었을 때 이런 멋드러진 노래가 다 있나 싶었어요. 한때는 제 18번이었죠. 사람들 앞에서 노래 부를일은 없었지만. 어디가서 말은 안하지만 아직까지도 격하게 아끼는, 그래서 친한 사람들과 노래방 가면 가끔 흔들거리며 부르게되는 명곡이라고 생각해요 더보기
[태연] 꽃피는 봄이오면 내가 소녀시대에서 태연을 격하게 예뻐하는이유는 노래 잘하고 귀엽고 사랑스러우니까 ㅋ 그럼 태연말고는 누가 좋은데? 써니 뭐 꼭, 청춘불패 때문이 아니라고는 안하겠어 ㅋ 매력있잖아 ㅎ 더보기
Crazy @ Adam Cooper 난 영국이 좋아요 난 영국 영어가 좋아요 난 영국인 아담 쿠퍼가 좋아요 ㅎ [Interview / Shall we dance] .....근데 뭐라고?? 더보기
[이효리] Chitty Chitty Bang Bang 효리언냐가 돌아왔다 ...사실 돌아온지 좀 됐다 ㅋ 일단 음악/MV 선감상 앞에 [그네]도 포스팅 한 사람이 이제와서 어인 뒷북이랍니까? 자, 설명 들어갑니다- 혹시, 김춘수의 '꽃'이라는 시를 아십니까 '그가 나의 이름을 불러주었을 때, 나는 그에게로 가서 꽃이 되었다.' 여기서 이름은 꼭 '철수영희바둑이'처럼 그냥 이름을 불렀다는게 아니라, 고유의 존재성을 인식했다는 것을 의미하죠 내가 이효리의 이름을 부른다고 새삼 꽃이 되는것도 아닌데 왠 이름타령이냐면 유희열의 스케치북에서 본 이효리의 ㅊㅌㅊㅌㅂㅂ 무대가 이효리의 새로운 이름이 되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난 이제사 효리언니 컴백을 깊이 실감했습니다. 여자나이 서른하나. 우리나라에서는 '결혼 안하니'라는 질문을 '밥 먹었니'와 동등한 수준으로 받는 .. 더보기
[푸른새벽] 푸른자살/Paper Doll 푸른새벽의 음악을 들은 것은 우연이었다. 그 때 유행이었던 벅스뮤직에서, 누군가의 음악폴더를 무작위로 선택해서 들었는데 그 안에 한곡이 들어 있었다. 그 곡은 아마도 '푸른자살'. 푸른 새벽의 음악은 조용하고 나긋하며, 멜로디와 가사가 짧고 시적이다. 물론 밴드이니만큼 안 조용한 음악도 있지만, 음표가 많아도 나긋하다. 음표가 적다고 나긋한건 아니고, 음표가 많다고 시끄러운건 아니잖은가. 푸른 새벽의 음악은 여름날의 푸르른 새벽같다. 내가 소유하고 있는 CD는 핑크 플로이드, 서태지, 자우림, 모차르트 전집, 그리고 푸른 새벽 몇 장의 앨범만 남기고 자발적(?) 해체한 덕분에 음악이 몇 안된다는게 좀 안타까워서 뒤늦게 전집을 구매했다. 감성이 메말랐다고 생각된다면 푸른 새벽의 음악을 듣자. 푸른자살 Pa..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