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스 북 썸네일형 리스트형 낙화 한 점 바람에 사뿐 나려앉는 꽃 잎 달빛이 겨워 탁 손놓은 가냘픈 그대 [2011년 7월 18일 / 페이스 북] 더보기 얼음송곳 그 한마디 가슴 깊숙히 파고 들어와 뼈마저 하얗게 내비치게 한다 상처에서 삐져나온 내 더운 피로 얼음이 녹아 형체는 사라지겠지만 가슴의 구멍은 녹아없어지지 않으니 너, 나에게 얼음송곳을 던지지 마라 시간이 흘러도 너를 추억하면 아물지 않은 송곳자국에서 피 흐를테니 너, 내게 그리 심한말은 던지지 마라 [2011년 7월 18일 / 페이스북] 더보기 컴퓨터 네모반듯 화면속에 넓은세상 있다하고 늘어가는 댓글속에 정분난듯 수줍은데 번뜩, 정신차리니 방에 홀로 있더라. 부제: 오타쿠의 현실자각 작가의도 : 그러니까 -_- 밖에 나가서 놀라고 ㅋ [2011년 7월 20일 / 페이스북]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