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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감상

Via 라티노 바에서 거의 매주 나오는 'Via' 연주자는 Al Delory - 60년대 유명한 프로듀서였는데 90년대에 자신의 이름을 딴 밴드를 결성해서 라틴 째즈를 연주한다고 한다. (80년대엔 아내가 암으로 죽는 바람에 잠시 잠적 했다고도 함) 나는 이 곡이 비장하고 서사적이라 좋다 어떤곡은 굉장히 서정적이라 춤 추는 상대와 마주치는 눈빛이, 손짓 하나하나가 다 그림같고 대화같은 작은 공간안에서 은밀히 주고받는 감정선을 담고 있는 것 같은 그런곡이 있는가 하면 어떤곡은 굉장히 서사적이라 몸이 움직이는 동선, 손 끝의 이동과 시선이 흘러가는 그 길마저 모두 춤에 포함 될 것만 같은 그런곡이 있지 나에게 있어서 Via는 굉장히 서사적인 넓은 플로어에 나와 내 파트너 둘만 있었으면 하는 세상을 다 그리고 싶은 .. 더보기
[박화요비] 반쪽 일명, 본격 찌질러 송 ㅋ 박화요비 안티 아님 ㅋ 난 -_- 이 노래를 좋아하는데... 그래도 널 사랑해. 너만 사랑해. 반쪽만 가져도 행복할 수 있어. 조금 늦은 내 사랑이 잘못이고 넌 어쩔 수 없는 거잖아. - _- 에라이.... 지지리 청승의 끝을 달려라 ㅋ 문제는 - _- 인정하기 싫지만 마음 저기 밑 어딘가에서 은근히 퍼져가는 이 충분한 '공감'은 뭐냐고- 그게 짜증난다 그겁니다. 그래서 내가 좋아하지만 안좋아하고 싶은 본격 찌질이 송 ㅋ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