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생활 썸네일형 리스트형 지름 님은 갔습니다. 사랑하는 나의 님은 갔습니다. 보이지 않는 광클과 폭발같은 영수증을 남긴채 님은 갔습니다. 아아 사랑하는 나의 남은 갔습니다. 님은 갔지만 나는 님을 보내지 아니하였습니다. 지름신이시여- 전 아직 지를게 남았ㄴ... ㅎ 뭐 꼭 지름신 때문은 아니고 처음 이야기 나왔을 때 부터 벼르고 있었던 빌리 엘리어트 뮤지컬 공연 티켓을 질렀습니다 ㅇ-ㅇ 앗싸라비야 영국도 가고, 미국도 가서 보고 싶은 빌리 엘리어트. 영화로 몇 번을 돌려봐도 맨 마지막 장면에서는 눈물이 울컥해요. 그러니까 그 마지막 장면은 메튜 본이 뛰어나올 때를 말하는거야 ㅋ 주인공이 추는 춤이 멋있고 화려하지는 않지만, 아이의 마음도 아빠의 마음도 영화를 보는 나의 마음도 모두 울렁울렁해요. 그리고- 지름 대기조 (일명 장바구니 ..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