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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으른표범/입

광안리 이탈리아 밥집 ORA 선아냥이 왔어 왔어 왔어♬ (정확한 워딩은 왔다 갔어 ㅋ) 그래서 갔다. 이탈리아 밥집. ORA. 나만 보면 뭔가 맛있는걸 먹이려는(먹으려는) 선아냥의 기대에 힘입어 운동삼아 오며가며 봤던 이탈리아 밥집을 갔어요. ​짠 내부 데코도 아기자기하고, 가게 내부가 좁긴한데 나름 소박한 느낌이라 좋아요. ​ 주방이 바로 보입니다. ​ 내가 좋아하는 오일 파스타랑 (봉골레인건 안중요해, 오일 파스타인게 중요 ㅋㅋ) ​ 피가 철철나는 (외국기준)미디엄 레어 스테이크 ...와 먹고 싶지만 잠시 멈춘 선아냥 ㅋㅋㅋㅋㅋㅋ 그간 밀린 긴 이야기를 하면서 먹느라 스테이크가 다 식었지만 그래도 맛있었어. 따뜻할때 후루룹 짭짭 드시고, 후식 먹으면서 이야기 하세요. 커피도 나름 괜찮았었고. 이야기를 더 하고 싶었지만, 저녁 준.. 더보기
부산 광안리 카페 모멘트 ​9월인가 10월인가 갔었는데 귀찮아서 포스팅 안하려다가, 사진첩 비우려고 하는 포스팅 ㅋ 부산 광안리 카페 [모멘트] 입니다. ....인터넷 찾아보면 많이 나와요. 그거 보세요. (귀찮) 은 농담이고 ㅋ :D 나름 괜찮은 샌드위치 집이었습니다. ​카페라고 하기엔 음료가 빈약해서 ㅇㅅㅇ 커피, 음료수 뭐 별거 없는데 샌드위치 먹으러 가세요 ㅎ (샌드위치 종류도 엄청 많거나 그렇진 않지만) 둘이 와서 속닥속닥, 이야기 하고 가기 좋은 곳 [모멘트] 찾으니까 나오는 메인 테이블이 있던데, (가운데 유리로 된 예쁜 테이블) 그거 하나야 ㅇㅅㅇ 나머지는 다 그냥 정사각 나무테이블임 ㅋㅋㅋ (정직하고 현실적인 블로그) ​ 하지만 샌드위치는 맛있습니다. 그래, 샌드위치 집이 샌드위치 맛있으면 됐지 뭐. 저거 하나에.. 더보기
대만 카스테라를 먹었다뮤 사진 귀찮.... 다음에 다시 찍어서 올리기로 하고, 일단 ㅇㅅㅇ 먹었어 ㅋ 요즘 유행인가? 남포동에 있다고 들었는데 부경대 앞에 생겼더라고 맛집 찾아가는 성격은 아니고, 걍 집에 오는길에 있길래 사먹었엉 ㅋ 근데 맛있어 ㅇㅁㅇ 소오오름. 의외의 발견 ㅋㅋㅋㅋ 나는 빵을 그다지 좋아하는 사람이 아니지만, 가끔 필 꽂힐때 한 달에 한두번씩 먹는 사람입니다만, 대만 카스테라는 벌써 일주일에 한개씩 해치우고 있어요. 일단, 카스테라는 맛있고 (응?) 달지 않고 (단거 잘 못먹어 X-x 노슈거 라이프를 추구합니다) 아빠가 좋아하셔서 반은 내가, 반은 아빠가 드시는 셈이라고나 할까 빵이 커서 둘이 먹어야 겨우 일주일 안에 컴플릿 ㅋ (친빵형 인간은 아니라서) 촉촉하고, 치즈가 짭쪼롬 한게 좋아요. 주의. 주말에 .. 더보기
파는 맵다 집에 오는데 문득 파절임이 먹고싶었어. 있잖아. 고기집에 나오는. 마침 감자깎는 필러 뒤가 파절임용 칼이라서 얼마전에 사둔 대파를 이용해서 파절임을 만들어 먹기로 했어요 ㅇㅅㅇ 별거 있나?! 파를 자른다 냉장고에 있는 깻잎도 자른다 냉동실에 있던 닭가슴살은 녹여서 굽고 그 사이에 파와 깻잎을 버무린다. 양념!! 간장. 요리당. 식초 조금. 참기름 완전많이 ㅋ 초장을 넣을까... 하다가 간장을 이미 넣었으니 패스- 카레가 보이네?? ㅇㅅㅇ 그래서 과감하게 .. 패스ㅋ 루나푸드라도 나름의 철학은 있다고 ㅇㅅㅇ 냉장고에 있던 굴소스 조금 넣고 버무렸어요- 잘린 파에서 매운 냄새가 나길래 양파처럼 따뜻한 물에 씻으면 안매워질까봐 따뜻한물에 행궈서 건져놓은 파를 버물버물- 그리고도 매울까봐 15분쯤 방치 ㅋ 닭과.. 더보기
[와인] 병만큼이나?! 수협마트에 치즈사러 갔는데 생 모짜렐라 치즈가 없는거야 혹시 와인코너엔 있을까- 하는 마음으로 갔는데 없더라고. 역시나. 그래서 까망베르 슬라이스 치즈가 있길래 샀어 ㅇㅅㅇ 정말 까망베르 치즈 맛인가 궁금해서. 계산을 하고 나왔는데, 이런... 내 손에 와인이 두 병이나 들려있네 - _- 흣 어차피 지금은 마시지도 못하지만 병이 너무 예뻐서 ;ㅁ; 검색해 봤는데 맛도 좋다는거야- 레드와인이 스파이시 하다길래- 내가 찾는 궁극의(?) 와인이 스파이시 하다는 제보가 있어서 스파이시한 와인은 일단 도전 해보거든 (겁나 비싸면 패스 ㅋ) 심지어 할인중!!!! WHY NOT?! Why not to buy it?!! 와인 이름은 VOGA Quattro VOGA Moscato Provincia di pavia 201.. 더보기
루나푸드- 카레바른 닭 요즘 다이어트 합니다. 작업복 하복이 안맞더라구요 (OMG) 뭐 물론 ㅇㅅㅇ 사람에 옷을 맞추면야 되지만, 작업복 수선해주는데가 밍기적거리기로 악명높은 곳이라, 수선 맡기면 7월에 받을게 불보듯 뻔했죠- 날은 더워 죽겠고 40명 중에 나 하나 동복입기 부끄러워 다이어트를 결심하게 됐습니다. 사실 다이어트라고 해도 별건 없구요 어그러진 생활습관을 좀 바로잡았습니다. 그중 하나가 라면, 우동, 스파게티, 볶음면, 국수 등 면과 빵과 과자를 대폭 줄이고, 야식도 줄였습니다. 그리고 영양가 있는 음식을 많이 잘 먹습니다. 예를들면 루.나.푸.드. 오늘의 루나푸드는 "닭야채 카레구이" 입니다- 만드는 방법!! 빠밤- 먼저- 만만한 야채를 다듬습니다. 좋아하고 만만한 야채들 ㅋ (만만한게 - _- 관건 ㅋ) 가지도.. 더보기
선물 업체에서 주고 간 초콜릿 애증의(?) 브루노가 회의 오면서 선물이라고 사왔다. 프랑스 초콜릿은 맛있으니까- (그게 벌써 지난주;;;) 세 통을 사왔는데 한 통은 리더 주고, 두 통은 사람둘이랑 나눠 먹었어요- 통이 예쁘고 한 대 맞으면 황천길 갈 것 처럼 무겁길래 대체 이건 뭔가- 하고 열어봤더니 저렇게 60개의 초콜릿이 날 반기네- 엄청 달고 맛있고 쓴 다섯 종류의 초콜릿은 이틀만에 동이나고, 난 사실 몇개 못 집어먹었다는 사실- 초콜릿 먹은 그대들 브루노한테 얻어 먹었으니까 장비에 문제 생기면 저 대신 출동 부탁해요 ㅋ iPhone 에서 작성된 글입니다. 더보기
카페 필로스 오늘은 부처님 생일 ㅇㅅㅇ 그리고 부처님 생일 기념으로 출근했습니다 -_- 아 놔 이런날 종일반 해봐야 능률도 안오르고 잔업비만 더 받... 아 이건 아니네요 ㅋ 여튼 그런 전차로(뭘)오전반만 하고 분연히 뛰쳐나왔습니다. 내일 회의는 비장의 무기 -_- 바디 랭귀지가 있으므로 신경 안쓰기로 했습니다. (그런데 '펌프성능곡선'이나 '흡입양정'의 변경을 요구할 땐, 바디 랭귀지로 어떻게 표현해야 하나요?) 몇시간 뒤에 다시 나와야해서 집에 가긴 좀 애매하고... 그래서 제가 찾은 이곳은 사무실 길 건너편 작은 샛길에 있는 카페 필로스 여기가 어떤 곳이냐면 바로 이런 곳이죠. 카페 주인장의 자가배전(자가로스팅)!!!! 거제도에도 이런데가 생기다니... 에스프레소 한 잔 마시겠다고 버스타고 한시간을 나갔던 저로.. 더보기
굴구이 요즘 아주 야무지게 잘 먹고 있습니다 어제 회식했는데 굴구이 한 솥 해치웠어요 사진을 찍어서 올리는건 -_- 아이폰4가 오면 그 때 부터 ㅋ 굴구이로 말씀드리자면 거제의 겨울 명물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내가 갔던 곳은 옥포 시내, 옥포 성당 옆골목 "덕포 굴구이"집 여튼, 굴구이는 상추에 김에 굴구이에 초장에 아구아구 +ㅅ+ 배터지게 먹고 굴 칼국수에 칼칼한 칼국수용 김치랑 먹으면 ....파트 사람들이 놀랄만큼 먹을 수 있습니다 -_- 어느 정도였냐면 파트장님 - 요즘 스트레스 받는거 있니? 먹는걸로 푸는거 아냐? 사수 - 복스럽게 잘 먹어서 좋은데, 좀 걱정된다. R영관씨 - 그렇게 먹고 또 먹고싶습니까? 여기 말고 굴이 진짜 큰데가 있다던데 +ㅅ+ 거길 뚫어야 겠삼-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