펜슬 아이라이너를 샀어
그게 뭔 대수냐면, 나는 펜슬 아이라이너는 Maek up forever water proof 만 쓰거든
다른거는 다 팬더(혹은 너구리) 변신 - _-;;;
니베아를 쳐 발라도 모자랄 건성피부인 내가 딱 한군데 기름기가 넘쳐나는 땅 부위가 있었으니,
그 곳은 눈두덩이라 하더라. (아, 슬프도다)
제 아무리 워터 프루프라도 라인을 그려놓으면
"나는 워터프루프지 오일프루프가 아니다" 하며
종횡무진 번져나가, 그 세력이 닿지 않은 눈두덩이가 없더라...
_ 아이라이너 팬더괴담
심지어 바비브라운 젤라이너도 팬더변신 후 버림 ㅋ (버린건 아니고 방치했더니 거북이가 되더라고)
아이라이너는 리퀴드를 주요템으로 쓰던 내가, 샀다. 펜슬 라이너.
사실 - _- 번지라고 산건데 (섀도우 하기 싫어서)
안번지고 난리 ㅋ
1+1+1 은 귀요... 만이천 얼마 ㅋ
에스프레소 샷 두 개랑 와인 히비스커스 한 개 샀고 (사진으로는 색을 알 수 없겠지 ㅋ)
에스프레소 샷은 정말 정직한 고동색 + 펄(약간)
와인 히비스커스는 자주색에 가까운 보라색 + 펄(약간, 펄이 보라색임)
뒤에 저거는 꽁다리에 붙어있는 샤프너.
리퀴드 같은 얇은라인을 원하신다면 유용하게 쓰세요
걍 ㅇㅅㅇ 깎으면 됨
싼 값에 생각밖의 득템. 싼만큼 펜슬 길이는 좀 짧지만
뭐 - _- 됐어 세 개 길이 합치면 Maek up forever 길이 쯤 되니까
그리고
밥 안주고 쓸데없이 뭐하냐고 째려보는 우리 소이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