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겸손한고양이

꿈같은 현실은 꿈이 아니다_덜 자란 직딩이의 위로일기 (091118)


그동안 아무 문제없이 사람들에게 치이지도 않고
편안하게 거리낌없이 그냥그냥 잘 살았더니
이렇게 물렁물렁한 사람이 되어버렸군뇨-


욕하면 욕 먹음 되고 (기분은 드럽겠지만)
다시 하라면 다시하면 되지 (짜증은 좀 나겠지만)
이미 저지른 실수.
울거나 후회하거나 불안해 한다고 바뀌는것도 아니고
열 세번쯤 생각해봐도 지금 내가 할 수 있는건 없다면,
하나만 잊지 않음 되는거야
- 날 잡아 죽이기야 하겠냐고 ㅎ


좋은 기회잖아
이 시간이 지나면 내가 버텨낸 만큼 강단지게 될테니까
같은 실수만 두번 안하면 돼 -

.....그리고 하는김에 조급한 성격도 고치고 (- _- 평생 고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