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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으른표범/귀

찾기 귀찮아 모아둔 휘성

 

 

난 휘성이 좋아. 왠지 듣고 있으면 가슴이 파르르 떨리게 하는 목소리랄까

 

갑자기 막 밖에나가서 쳐 달리고 싶어지거나

내가 지금 여기서 이럴때가 아니라 사랑 한 가운데 서있어야만 한다는 생각이 들기도 하는 목소리.

 

히든싱어 나왔을때 첨부터 끝까지 휘성 다 맞췄다는건 자랑.

휘성 특유의 그 가슴 떨리게 하는 목소리는 흉내내도 조금 다르더라고. 나는 바로 알았지

라는 재수없는 자랑질 ㅋㅋㅋㅋㅋ

 

 

 

 

운전할 때마다 들어서 노래만 들으면 운전하던 밤이 생각나는 노래

 

 

 

그리고 최고는 바로

 

 

 

불치병 되시겠습니다

 

호주에 있을때 갑자기 이 노래가 땡겨서

4일 동안 정말 뻥 하나도 안보태서 하루종일 이어폰 끼고 이 한곡만 계속 들었거든

밥 먹을때, 화장실 갈 때, 잘때도 이어폰 끼고 자고, 일어나서도 귀에 꽂힌 이어폰에서 이 노래가 계속 나오고

그렇게 4일 동안 죽어라고 듣고 나니까

 

 

"아, 이제 됐다." 하고 뭔가 만족스럽더라고

 

 

.....그리고 1년 동안 휘성노래 하나도 안들었음 ㅋ 어딘가에서 나오는 다른 휘성 음악들도 다 넘겨버렸... ㅋㅋ

 

 

 

휘성의 시작은 이 곡

 

 

 

 

...이건 미국에서 두 달 동안 귀에 끼고 살았... ㅋ

 

 

 

 

 

나름 휘성의 명곡(?)이라 생각하는 곡.

 

휘성의 '가슴 끝 파르르 떨리게 하는 목소리의 진수'를 보여주는 곡이라고 생각하는 그 곡은 바로

 

 

 

손톱달 되시겠습니다

 

 

그래. 잘 모를꺼야. 김태희가 영화 말아먹었거든 ㅋ  

'중천'이라고, '해가 중천에 떴다'의 그 중천 맞아;; 

 

말아먹는 영화에 더불어 같이 말린 비운의 곡 되시겠습니다. 이 때 같이 말린 정우성에게도 심심한 위로를 표하며

이 때 김태희 똑같은 표정으로 백한가지 내면연기한 사진 돌아다녔는데 ㅋㅋㅋㅋㅋㅋㅋ

요즘이야 뭐, 잘 한다며 (드라마 끊었어)

소싯적 이야기라고- 김태희는 없애버리고 싶은 과거겠지만 ㅋ

 

 

 

크랙 데이비스가 휘성한테 불러달라고 했다던 그 곡

 

 

덕분에 나같은 사람도 크랙 데이비스가 있다는 것을 알게되었습니다

 

...원곡이 더 좋... ㅋ

 

 

 

 

미안 휘성군 ㅋ

 

 

 

 

그리고

 

 

어 뭐야 ㅇㅅㅇ;;;; 이건 왜?

 

 

첨에 지나가면서 얼핏 듣고 휘성 신곡인줄 알았던 케이윌의 "이러지마 제발"

 

하지만 후렴구 들어가면서 아니라는걸 알아챘음 ㅋ

 

하지만 좋아서 계속 들음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