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겸손한고양이

부장님네 사모님이 아는 할머니 친구가 노인정가서 들은 이야기




할매 1 : 들었나? 예수가 죽었단다

할매 2 : 예수가 누고? 뭐하다 죽었다드노?

할매 1 : 못 박히가 죽었다 카든가 뭐..

할매 3 : 내가 머리 풀어헤치고 싸돌아 다닐때 부터 그럴줄 알았다

할매 4 : 아이고, 우짜다가 그래됐노.. 니는 우예 알았노?

할매 1 : 며늘아가 예수가 죽었다 카믄서 교회가드라

할매 2 : 며늘아가 아는 사람이가?

할매 1 : 아부지 뭐라고뭐라고 카더만.. 사돈인가.. 본 적 없어가 잘 모리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