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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으른표범/눈

[방청후기] 탑기어 코리아 시즌1 마지막 방청 다녀왔습니다.



토요일 오전에 탑기어 코리아(이하 탑기코) 방청을 다녀왔습니다.


예이!!!  o(>ㅅ<)o


수요일 오후였나...
업체 전화를 기다리면서 장비 사양 체크하고 있는데 전화가 와서 루나팍님을 찾는답니다.
(물론, 그 분은 내 실명을 불렀을테지만, 사무실 사람들은 루나팍님이라고 부르는 관계로 ㅋ)
당연히 업체인줄 알고 받았는데 왠 여자가 이번주 토요일 시간 되면 서울에 올라와 방청객 놀이나 하지 않겠냐며 ㅇㅅㅇ



...가 아니고 ㅋㅋ

지난 번에 신청하셨던 방청신청이 되셨다며, 이번주 토요일에 일산 킨텍스 2전시관 9홀로 12시 반까지 오시랍니다.
그런데 시즌 마지막 녹화라 4시간쯤 걸리는데 괜찮으시겠냐고 묻네요.

ㅇㅁㅇ....

이런적이 처음이라ㅋ 두번쯤 물어보고 다이어리에 기록했어요.

근데 왜!! 시즌 마지막이라니!! 난 이제 시작인데!! 한 100회쯤 하고 기념 시승식(?)정도는 해줘야지!!!

...라고 혼자 오버하면서 주말 약속을 취소했습니다.




그 취소한 약속중에 토익수업도 있었어요







:D








야.. 양심상 지금 내려왔잖아!! ㅇㅁㅇ;;; 주말에 공부하겠다고!!

사실, 서울가기 전날 토익점수가 발표났는데 - _-;;; RC 점수가 대 재앙 ㅠ
누가 구박하는것도, 재촉하는것도 아니지만 스스로에게 변명중 입니다ㅋ





다시 본론으로 돌아가서-
 
본인들의 의사와 관련없이 일방적으로 방청신청 당한(?) 임소와 하수북을 만나 금요일 저녁에 찜질방에서 1박 하고
토요일 출근때문에 함께 할 수 없었던 임소를 눈물로 보낸 후,
하수북의 파랑 뽈뽈이를 데리고 도시 외곽도로를 따라 일산으로 향했습니다.

킨텍스 제 2전시관 9번홀 가는 길을 찾았더니, 죄다 10번 홀 베이비 페어 블로그만 나와;;; 
대한민국 엄마의 힘은 역시 대단합니다.





혹, 저같이 킨텍스 2전시관 7번홀, 8번홀, 9번홀 을 찾으시는 분들을 위한 잠깐 정보 입니다. 

서문 주차장 찍고 가면 킨텍스 1 전시관 정문 방향이 나오는데 거기서 표지판 따라 조금 더 들어가면 
2 전시관 전용 주차장이 있어요 :] 
고민할 것 없이, 킨텍스 1 전시관 근처에 가면 큰 표지판이 있습니다. - _- 그거 따라가시면 됩니다

7~9번홀은 어차피 1층에서 다 연결되어 있으니 위에서 오밀조밀 다 찾으시면 되구요 ㅋ






도착시간 10시 10분.
녹화시간 12시 30분. 
바글바글한 중삐리 고삐리들을 헤치고 아침먹고 커피 한잔 하고 다시 9홀로 왔더니 6팀(?)정도가 앞에 줄 서있더라구요.

오예 - _- 순위권

그리고 저와 하수북도 줄을 섰습니다.


 


저기 보이는 맨 앞 사람이 첫번째야 ㅇㅅㅇ 진짜 앞이죠?



신청자 신분 확인을 하고 탑기코월드(응?) 자유 이용권도 받구요



용의자 놀이도 하고

이건 마치, 11화 예고에서 스티그(?) 모자이크 처리한 정도의 기술력 ㅋ


한동안 들떠 있었습니다.
쥔장은 방청조차 처음인 비루한 사람이거든요 ㅋ

그런데, 12시 30분이 지나도 아무런 움직임이 없습니다.
1시가 되어도 입장하지 않습니다.
1시 30분이 지나도 입장하지 않습니다.
스탠딩인줄 모르고 구두를 신고 온 하수북을 필두로 하여, 기다리다 치진 사람들이 언제 들어가느냐고 물었더니
리허설이 끝나지 않아서 아직 입장할 수 없다는 말만하고, 언제 들여보내 주겠다는 말은 안합니다.

12시 30분 까지라며!! 그럼 리허설은 그 전에 끝냈어야지!!
입장시간 정할 때 리허설 시간은 포함도 안한다는게 말이 되냐고!!
30분 입장이라고 사람들한테 말 했으면 12시 20분까지 끝내는게 기본아니야!! 일처리를 뭐 이런식으로 어쩌구 저쩌구...




평소같으면 저렇게했겠지만 -_- 그러지 않았어요 ㅋ



손님을 문 앞에 모셔두고 이런 문전박대가 어디있나, 이 친구들아 = ㅁ= 아하하



하수북은 피곤에 찌들어가는데, 난 기다려도 매냥 좋을 뿐이고 *-ㅅ-*
(나도 구두신고 갔었으나, 잠시 잊고 있었어요)

옆에 쪼그려 앉은 모르는 이의 자태가 그 당시 실상을 말해줍니까?





바글바글 모인 사람들의 절반 정도가 자리에 쪼그려 앉을 무렵, 드디어 입장한다는 말과 동시에 굳게 닫힌 문이 열렸습니다.







세트의 위엄 ㅋ


세트 중간중간에 배치된 차들과 무대가 보이고 무대를 중심으로 사람들은 둘러섰습니다.
조금 멀리있는 사람들은 2층에도 올라갔구요. 
여기까지는 뭐,, 티비에서 본거랑 똑같습니다. (쉼표 두 개 오타 아님. 연정훈 말투로 작성중 ㅋ)

그런데 여기, 티비에서 본 것과 조금 다른 것이 있었습니다.

바로


                                    응?

2층 세트입니다.



(연정훈식 타이핑 끝 ㅋ)



보기 똑같구만 -_- 뭐가 달라?


보긴 똑같은데 -_- 보기보다 약한가보더라구요.
제작진이 설명마다 계속 2층 세트 기대면 무너지니까 기대지 말고, 올라가지 말고, 움직이지마! 즐겁게~ 춤을 추다가~ 그대로 멈춰...


미안합니다 -_- 이 오나봐요 ㅋ


밑에서 보니 판자들 짜여 있는게 현장 작업자들 발판들 보다 더 힘 없어보이는게 - _- 사내 HSE한테 걸렸으면 당장 한소리 들을 정도였습니다. 그래서 저는 무대 근처에만 있고, 2층 세트 근처로는 가지 않았습니다 ㅋ


1화부터 10화까지 다 봤으면서, 진행 순서에 동선까지 다 알고 있었으면서, 기껏 몇시간 덜덜 떨면서 자리 잡은데가 이래요 - _-;;;


김진표씨 후광이 참 = ㅅ= 눈부십니다


차도 잘 안보이고, MC들 뒷태 감상만 하고 가게 생겼어.
카메라들이 정면에 있어 방청객 7번 역활은 잘 잡힐 것 같았지만, 내가 카메라 테스트 받으러 간 것도 아니고;;;
들어가기 직전까지는 카메라 옆이 젤 좋다고 생각했는데 들어가면서 까먹었어요 ㅋ
무쓸모야 무쓸모;;;






방송 내용스타 랩타임스포일러 방지 위원회의 16조 8항 규칙에 따라 기재하지 않습니다 ㅋ
(그런 위원회 없어요 - _- 찾지 말아요)
방송으로 보세요 :] 기대해도 좋습니다 ㅋ


다만, 한가지 힌트를 드리자면


오- ㅇㅁㅇ


소리 낼 일이 좀 있었다는거 ㅋㅋㅋ

소심하게 한글자 적자면ㅇㅅㅇ ...


 



촬영 본 내용 이야기는 못하고, 개인적 감상문이나 마저 쓰겠습니다.



1. 김진표 - 남자다잉~


조명 들어왔을때 정말 멋졌는데 찍는순간 같이 꺼진 조명 - _-;;; 이러기에요??


티비에서 보면 김진표씨 머리가 좀 -_- 커보였는데 작아보이진 않았는데
직접보니 ㅇㅁㅇ 보통사람? 보통사람보다 조금 더 작은가? 턱선도 더 날렵하고?!
나같은 소시민은 카메라 나오면 돼지로 보일수도 있다는 생각과 괜히 카메라 정면 위치에 섰다는 후회감이 밀려왔으나...
어쩔꺼야 ㅋ 이미 그럴싸한 자리는 다 만석이라 옮길수도 없는데 ㅋ

직접본 택연은 티비속의 찢택연과 많이 다르더라는 하수북(서울거주, 쥔장과 13년 친구이며 연예인 관람(?)경험 다수)의 제보를 피부로 체감했습니다. 새로운 세상이군요 ㅋ




쥔장의 탑기코 홀릭의 1등 공신이 바로 김진표씨 입니다. (연정훈일줄 알았지? ㅋ)

보는 것 만으로도 짜릿한 드라이빙- 
나도 저렇게 차를 몰아보고 싶다고 생각하게 만들었습니다.
1편에서 김진표씨가 몰았던 LOTUS EXIGE CUP 260 을 보고는
회사에 노예각서 쓴다는 마음으로 10년 할부 끊으면 살 수 있을텐데... 라며 인터넷을 방황했었습니다.
다행히 -_- 금방 제정신으로 돌아왔지만 ㅋ


저 차들을 컨트롤 해보고싶다고 생각한 차들(LOTUS EXIGE CUP 260, 마세라티 콰트로포르테 스포츠, BMW M3, 랜드로버, 페라리 458 이탈리아)은 대부분 김진표씨가 몰아서 그런지도 모릅니다. (랜드로버는 연정훈 드라이빙)
미니 쿠페S랑 ...이름 기억 안나는 벤츠 한 대 그리고 오늘 본 람보르기니도 손꼽히는 원츄-☆ 리스트긴 한데,
회사에 노예각서 쓸까- 하는 생각이 들지는 않았거든요 ㅋㅋㅋ
(공교롭게도 다 연정훈씨가 시승한 차들이네요;;;)

그런 마당에 직접 본 김진표씨는 ㅇㅅㅇ 너무 멋있는데?
그냥 연예인이다!! 가 아니라  뭐야, 이 연예인 남자답다!!!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가 잘생긴 로미오로 혜성처럼 등장했을 때도 브래드 피트보다 많이 모자라다고 했던 이유
장동건이 정말 잘생기긴 했지만 무조건 정우성이 더 멋지다고 느끼는 이유
별 희안한 역할을 다 맡아도 조니뎁이면 무조건 멋지다는 말이 나오는 이유
츄리닝 입은 차승원을 보고 눈을 떼지 못하는 이유

남자라면 깊이자기 특유의 무게가 있어야 한다고 생각하는 1인으로서
(그게 꼭 나이먹은 티를 낸다는건 아니라는건 아시리라고 생각합니다)
직접 본 김진표는 ㅇㅁㅇ)=b  남자다잉- 진짜 남자다잉-



2. 갑수형 - 벤츠 빠돌이 갑수형


갑수형도 후광이 :] 내 자리가 그래서 어쩔 수 없었어요-


방송에서 나오는 벤츠빠 갑수형은 겸듸인데 직접본 갑수형은 ...겸듸,too 

촬영장이 좀 서늘했어요.
홀 내로 차를 들여야 하기 때문에 홀 저쪽이 바깥과 바로 연결되게 되어있더라구요.  

저는 들떠서 추운줄도 모르고, 심지어 열나서 입고있던 코트도 손에 들고 있었는데
화면이 나가는 중간중간 연정훈씨와 김진표씨와 하수북씨가(응?) 연신 춥다고 해서 추운줄 알았습니다.
그 와중에
내복 입어서 따뜻하다고 자랑하는 갑수형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신데렐라 언니에서 김갑수씨 이미지를 참 좋아했는데
이런 벤츠빠 겸듸 이미지도 친숙해서 좋네요
그리고 중후한 목소리 너무 좋습니다 ㅇㅅㅇ

그런 목소리 어디가면 파나요?

(나 가질건 아니고, 애인생기면 사주게 ㅋ)



3. 연정훈 - 아름다운 그대의 다른 이름은 한가인 남편



일단, 심호흡-

후- 후-


몇번 말 했지만
유부남이 이렇게 멋있는것도 죄라고 ㅇㅁㅇ 버럭!!!

이번 녹화에서 2회분을 같이 녹화 했는데 말입니다.
두번째 회차 녹화분 내용은 사실 기억이 잘 안나요- 왜냐면
쉬는시간 지나고 자리를 좀 옮겼는데 연정훈씨 맞은편에 섰거든요 = ㅅ= 일부러 그 자리로 간건 아닌데 동선따라 움직이다 보니.
정면에서 한 번 바라보고난 뒤로는  앞태 옆태 뒷태, 어느 모습에서도 시선을 뗄 수가 없더라구요.

고개 돌리는 목선이,
대본 읽는다고 내려다 보는 눈매가 참 아름다웠어요. 


오 마이 갓 ㅇㅅㅇ 연예인이다.
라는 마음으로 감상(?)하고 왔습니다 ㅋㅋㅋㅋ


예전 작품은 사실 - _- '연예술사' 말고는 기억도 안나. 그것도 케이블 영화채널에서 해주길래 봤던거에요 (미안합니다 ㅋ)
전 원래 드라마 잘 안챙겨 보거든요. 유노윤호가 최강창민이 드라마 찍었을때도 안봤어요 - _- 재미 없을것 같더라고. 믹키유천이 '성균관 스캔들'에 나오고 영웅재중이 '보스를 지켜라'에 나왔을 때도 드라마가 재밌어서 봤던거구요. (그것마저 후반부엔 식상해서 관둠 ㅋ) 아무리 예뻐죽는 동방신기라도 연기 못하고 재미었으면 짤없는 1인인데,

근데 요즘은 일요일에 '뱀파이어 검사' 시작 5분 전부터 티비켜고 정자세로 대기하고 있음 ㅋ


이번에 머리 자르고 시크하게 이미지 바꾼게 참 잘 어울린다고 생각합니다. 
(머리는 백번 잘 잘랐어요 ㅇㅅㅇ 내 취향이라 하는말 맞아요 ㅋㅋ)



잘 보이지도 않는데 굳이 확대해서 찍었ㅋ


잠깐 기다린다고 서있는 이 순간마저 화보군요 = ㅅ=



끝나고 사진 같이찍고 싶어서 따라갔으나 차단당하고
아마도 오랜 팬들인 것 같았던 사람들과 정답게 이야기 나누는걸 관망만 하다가
한 입 베어물고 싶을 정도로 멋진 +ㅅ+ 람보르기니 수퍼레제라 사진을 찍고는 퇴장했습니다.




한가인씨는 자기 얼굴만으로도 모자라 저런 남편까지 있군요.
전생에 어디... 로마제국 병사에서부터 잔다르크에 유관순 언니까지
나라 구하기 3단 콤보라도 한건지 - _-;;; 신님, 불공평도 정도껏 아닌가요 ㅠ



저에게는 한가인의 얼굴과 연정훈같은 남편은 아니지만
탑기코월드 자유이용권 팔찌스티그 티셔츠텀블러가 남았습니다.

오래 기다렸다고 하자 제작진이 미안하다며 한장 더 준 탑기코 티셔츠를 (다 준건 아니고 랜덤)
오늘 함께하지 못한 임소에게 선물로 바치며, 저는 버스를 타고 다시 돌아왔습니다.


돌아오는 길을 함께해준 스티그- 감사 ㅋ

       뭘, 그정도 가지고. 흣.





난생처음 방청이라는걸 해봤습니다.
드라마 뿐만 아니라 티비 프로그램은 그저 티비일 뿐 나와 전혀 상관없는 세상이라는 생각으로 살았는데, 이 프로그램을 통해 제가 조금 바뀐 것 같습니다. 


우선, 까막눈이 회색눈까지는 되었네요.

차는 그저 바퀴달고 멀쩡하게 굴러다니면 된다 - _- 고만 생각하던, 차에 대해 야무지게 무지했던 한 사람이,
내 옆을 어떤 슈퍼카가 지나가도 -_- 차 막혀서 달리지도 못할 차를 왜 사는걸까? 라고만 생각하던 한 사람이,
새로운 세상에 눈 뜨게 된 것이죠.

비행기 이륙할 때 느껴지는 속도의 중량감100m 달리기 직전의 피 끓는듯한 긴장감을 좋아하는 저이지만
카레이싱은 그냥 남의 나라 이야기 였는데,
탑기코를 보고나서 저도 배워보고 싶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프로 레이싱 선수가 되겠다는게 아니고, 카트(Go-cart) 라이센스 따고, 정식으로 스피드 레이싱을 배워보겠다고 생각했습니다.

뭐 물론, 지금은 좀 힘들겠지만요 ㅎㅎ
(남쪽나라에서 라이센스 딸 곳은 경주에 카트 트랙밖에 없습니다. 지금은 좀 힘들 것 같아서 시도는 조금 미루고 있습니다 ㅎ)
 

그리고, 배기음의 매력을 알았습니다.

길가에서 종종 보는 차들 중 배기관 머플러에 구멍 뚫어서 우다다다- 소리내고 지나가는 차들 덕분에
자동차 배기음은 소음기준 70 dB로 제한해야 한다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생활소음 70dB면 아침/저녁 주택가 소음제한 값 밖에 안됨ㅋ 내 차는 어쩌려고 ㅋㅋㅋ)

마세라티 콰트로포르테의 으르렁거리는 소리를 듣고는 두근두근-
모든 배기음이 다 소음은 아니구나- 라고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심지어 오늘 등장하는 차들의 엔진소리를 들으면서 오오오오-- 하고 짜릿해 하는 나를 발견!!
 +ㅅ+ 서프라이즈



저에게 이렇게 새로운 세상으로 입맛만 적셔놓고 시즌 1이 끝난다고 하네요.


하아.. 안돼 ㅠㅅㅠ


...가 아니라 닥치고 영어공부나 하라는 탑기코 제작진의 현명한 판단이라고 생각하고
시즌 2 기다리고 있겠습니다 ㅎ



그리고 아직 방송에선 이제 11화 나왔잖아 :D
버스타고 내려온다고 못봤지만 다시보기 하면되지 뭐 ㅎㅎㅎ


이렇게 훈훈하게(응?) 마무리 하면서 저는 이만 갑니다-

방청. 재미있는 경험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