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겸손한고양이

이 길이 맞는가??




이 길이 맞는지 안맞는지는
가보기 전엔 정녕 알 수 없는 것인가?
네비게이션이나 지도를 보고 가도
이리저리 둘러가게 되는 일도 있던데  
이 길이 뭔가 이상하다고 생각 하면서도 가는건
그래도 한 번 가보자는 마음과 
뭔가 이상하다는 느낌이 오는데 굳이 가는 이유가 뭐냐고 묻는 마음 사이에서
선택을 못했기 때문인가?



꿈을 꿨어


긴 머리를 성둥성둥 잘라내는 꿈
파마한 머리를, 가위로, 내가 잘랐어
삭발만큼 자르려고 꽉 움켜쥐고 야무지게 잘랐는데
그래서 머리카락 잘리는 느낌이 머리에 까지 느껴졌는데 
자르는대로 머리가 잘리지 않아 한참을 잘랐더니 숏커트만큼만 잘렸어. 것도 -_- 반만

잘린 머리는 땅에 떨어지기 무섭게 어디론가 사라지고
반대편 머리를 잘랐더니 커트 머리가 단발만큼 자랐어
머리 꽁지가 손에 걸리고 마음에 걸리도록 잡혀서
성둥- 잘라버렸지



꿈이 내게 말하는 것인지
꿈이 내게 보여주는 것인지

그리고 이번 생일꿈은 꿈이 내게 경고를 했어
알았어. 알았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