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이고양이(7월)
지금은 무럭무럭 1.5배쯤 더 자라서 '소이호랑고양이'가 되었습니다
나는 고양이를 몹시 좋아합니다.
고양이는 무늬와 색에따라서도 성격을 분류할 수 있는데
소이 데려올 때 발바닥까지 까만 호랑고양이를 골랐던거죠-
무려 응꼬까지 까만 올태비-
소이호랑고양이답게 야생의 본능이 뛰어나 가만히를 못있어요 -
바닥에 늘어져있는 사진이 아니면 다 심령사진 입니다 - _-
내 손이 개발이라 그런건 아니에요 ㄷㄷㄷ
6개월이 지난 지금
소이호랑고양이는
나도 사람을 밟으니 사람이 나를 밟아도 이해하겠다는 대인배가 되었답니다.
(그리고 아무 거리낌 없이 사람들을 장판삼아 밟고 다닌답니다)
> _<)=b 멋져
자고로 겨울 보리와 사람은 종종 밟아줘야 잘 자란다는 신념으로
베개는 안밟아도 사람은 밟고 지나가던 고양군은
잠결에 베개삼아 베고 잠들어도 꾹 참을줄 아는 득도묘 였는데...
...고오양구우우운 ㅠ_ㅠ 보고싶어 (고양군은 반만구운 노랑태비)
여튼-
무럭무럭 자라서 소이호랑이가 되렴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