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겸손한고양이

무죄




가끔 사람들은 빈정거리는 마음을 허울 좋은말로 포장하면서
상대가 모를거라고 생각하는데
 ..다 보이거든요 -_-

아무렇지 않은 말인듯 무덤덤하게 건네는 말 안에 숨겨둔
나를 향한 냉랭한 공기를 다 느낀단 말이다.
 
아주 잠깐 울컥-해서 
아니라고 이 무식한놈아!!!
...라고 하고 싶었지만 -_- 참았다.


모르는건 욕먹을 일이 아니니까. 

 
비록
주제넘게 말을 했든, 냉랭한 의도를 못 감췄든
몰랐으니까 그런거라고 스스로를 다스렸다.

어디 중요한 자리가서 그러라고 아무티도 안내고 넘어갔다.

네 무덤은 네가 파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