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끔 사람들은 빈정거리는 마음을 허울 좋은말로 포장하면서
상대가 모를거라고 생각하는데
..다 보이거든요 -_-
아무렇지 않은 말인듯 무덤덤하게 건네는 말 안에 숨겨둔
나를 향한 냉랭한 공기를 다 느낀단 말이다.
아주 잠깐 울컥-해서
아니라고 이 무식한놈아!!!
...라고 하고 싶었지만 -_- 참았다.
모르는건 욕먹을 일이 아니니까.
비록
주제넘게 말을 했든, 냉랭한 의도를 못 감췄든
몰랐으니까 그런거라고 스스로를 다스렸다.
어디 중요한 자리가서 또 그러라고 아무티도 안내고 넘어갔다.
네 무덤은 네가 파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