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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네 인생지사 새옹지마 (한문은 네선생한테 가서 물어보세요) 좋은게 좋기만한 것도, 나쁜게 나쁘기만한 것도 아닙니다 (...라고 쓰고 '내 맘대로 받아들인다'고 해석합니다) 그래서 구성한 고양이네 2종세트- 1. 꿈 = 현실 ≠ 꿈 : 꿈같은 현실은 꿈이 아니다 (Positive) 2. 꿈 ≠ 현실 = 꿈 : 꿈이 아닌 현실은 꿈일뿐이다 (Negative) 더보기
꿈같은 현실은 꿈이 아니다_덜 자란 직딩이의 위로일기 (091118) 그동안 아무 문제없이 사람들에게 치이지도 않고 편안하게 거리낌없이 그냥그냥 잘 살았더니 이렇게 물렁물렁한 사람이 되어버렸군뇨- 욕하면 욕 먹음 되고 (기분은 드럽겠지만) 다시 하라면 다시하면 되지 (짜증은 좀 나겠지만) 이미 저지른 실수. 울거나 후회하거나 불안해 한다고 바뀌는것도 아니고 열 세번쯤 생각해봐도 지금 내가 할 수 있는건 없다면, 하나만 잊지 않음 되는거야 - 날 잡아 죽이기야 하겠냐고 ㅎ 좋은 기회잖아 이 시간이 지나면 내가 버텨낸 만큼 강단지게 될테니까 같은 실수만 두번 안하면 돼 - .....그리고 하는김에 조급한 성격도 고치고 (- _- 평생 고생한다) 더보기
꿈이 아닌 현실은 꿈일뿐이다_덜 자란 직딩이의 불평일기 (091118) 오늘도 사고치고 욕먹고 공황상태에 빠졌다가 정신차리고 퇴근 네 탓도 있고 (ㅅㅂㄹㅁ) 내 탓도 있고 (-"_- 아놔) 누구 잘못도 아닌, 타이밍이 문제인것도 있지만 오늘은 남탓하지 않고 닥치고 있었어. 왜냐면 섣부른 내 행동이 자초한 화였고 미리 인지하지 못한 나의 무지가 사람을 덜 겪은 나의 미숙함이 분명. 잘못의 많은 부분을 차지하고 있었으니까. ...그렇다고 당신들이 잘했다는건 아닙니다 - _- 오늘 날도 아주그낭 어울리는군요 18일 더보기
[향기와 추억] LANCOME _ 미라클 두 손으로 코와 입을 감싸쥐고 뱉은숨을 다시 들이쉬면 차가운 공기가 내 가슴을 부풀리고 향기가 내 폐끝을 두드렸죠 발갛게 얼어붙은 손은 창백했지만 꿈꾸는 꽃눈처럼 설렘이 있었어요 늦은 겨울의 끝자락 혹은, 너무 이른 봄의 앞그림자 Miracle은 차가운 분홍빛이었고, 아직은 꼭꼭닫힌 설레임이었답니다. 더보기
[그림] 게르니카 피카소가 게르니카를 공개하고 한 기자가 피카소에게 물었다. - 어째서 모노크롬 입니까? - 색은 구원이기 때문입니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