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으른표범/입

식욕 상실의 계절

칼위의발레리나 2010. 7. 7. 08:21


여름이 왔습니다.

덥고, 소화시킬 힘도 없고 해서 식욕 상실이 발생가는 계절.
이런 계절엔 다른때는 땡기지도 않는 단당류를 많이 찾게 됩니다.
예를 들면 시럽 들어있는 커피. 설탕 많이 넣은 밀크 티 같은 것들.

오늘 아침은 참외 한개로 대체하고 끼니는 과감하게 패스-
어제 저녁은 수박 배터지게 먹고 끼니는 과감하게 패스-

그래도 점심은 밥 먹을 예정입니다만,
설탕 섞인 미숫가루 혹은 선식으로 대체하고 싶은 마음이 무럭무럭 이군요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