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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으른표범/눈

(영화) 남과 여 _약스포 ​ 작년 언제쯤, 처음 이 영화의 포스터를 봤다. 개봉일은 16년 2월인데 내가 기억하는 그 날은 영화 개봉이 한참 남은 시기였고 날이 더웠던걸로 기억한다. 가을 초입. 아마 그쯤이었을 것 같다. 어쩌면 그쯤이 아닐지도 모른다. 하지만 나는 그 날 햇살이 뜨거웠고 조금 더웠다. 그 무렵의 나는 전도연을 좋아하지 않았다. 물론 싫어하지도 않았다. 연기를 잘한다하니 그런가보다, 그냥 그랬던것 같다. 공유 역시 '커피 프린스'와 '카누' 광고 이미지 그 이상은 별 감흥도 없었다. 뭐... 멋지긴 하지만 배우보단 모델같은 그런 느낌이었달까. ​ ​ 하지만 이 스틸컷을 보고나서는 영화가 보고 싶어졌다. 영화 내용은 알 수 없었지만, 장르도 알 수 없었지만 그냥 보고 싶었다. 전도연의 메마른 겨울같은 표정을 보고 .. 더보기
바람 계곡의 나우시카 백번은 안되고 50번은 훌쩍넘게 봤는데 볼 때 마다 운다 ㅠ 항상 우는데서 운다 ㅠ 근데 대사가 안외워지는건 함정 ;;;; 프린세스 다이어리는 앤해서웨이 개드립 타이밍까지 다 외우는데 왜 나우시카는 안외워지지?? 씨디 부산에 있어 ㅠㅠ 보고싶음 ㅠ 더보기
상남자 상고양이 상남자 소이 찌푸린 미간은 매력 하지만 별 생각 없다는건 함정 ㅋ 아, 귀여워 ㅠ 하트어택 ㅠ 진지돋는 표정으로 사실은 멍- 하는 중 츤데레 중, 네가 굳이 그렇게 원한다면 한번 가까이 가주마, 츤츤 보고싶당 ㅠ 인상쓰면서 멍때리고 있는 소이가 보고싶소, 밥과 간식을 내놔라 닝겐, 안하무인 소이가 , 우엉우엉 울면서 화장실 더럽다고 뒤집어놓는 소이가 보고싶어 ㅠㅠ (제가 그렇게 키웠습죠 ㅋ 고양이는 자고로 야생!!! ) iPhone 에서 작성된 글입니다. 더보기
[ 문재인 헌정광고 ] 아름다운 사람 힘 내자.. 더보기
고양이 용돈날 으익으익, 귀여운 내새끼들 ㅋ 아빠가 깡통 사먹으라고 용돈주셨구나~ ....그거 누나한테 잠깐 맡겨두련? :D 더보기
영특한녀석 ㅋ 누가 '새대가리'라는 말을 하는가 ㅋ 월척일세 이 친구야 ㅋㅋㅋㅋ 더보기
[방청후기] 탑기어 코리아 시즌1 마지막 방청 다녀왔습니다. 토요일 오전에 탑기어 코리아(이하 탑기코) 방청을 다녀왔습니다. 예이!!! o(>ㅅ 더보기
삶은 의지와 노력으로 이루어 가는 것이다 - 알레프 작가 이름만으로 내용이나 소재도 보지 않고 무조건 책부터 사는 작가 파울로 코엘료 파울로 코엘료와 인연이 닿은건 널리 알려진 연금술사가 아닌 11분을 통해서 였습니다. 호주에 떠나기 전에 그냥 친구 기다리면서 들어갔던 서점에서 처음 11분을 봤는데 그냥 그런가보다, 대충 훑어보고 말았죠 그러다가 호주에 가서, Eleven minutes 라는 영문버전을 사게 되었어요. 이유는 없어. 왜 샀는지는 모르겠는데 샀더라고 ㅋ 한글판에서는 몰랐는데 마리아의 일기가 표현도 좋고, 부드러운 독백어체가 맘에 들었어요. 가장 마음에 들었던 것은 마지막 결말입니다. Nothing Happened. 사랑에 대한 시각도 좋았고, 결말마저 마음에 들었습니다. 11분 지은이 파울로 코엘료 상세보기 그리고 같이 살게된 Kylie (.. 더보기
[연극] 살짝 미치면 살기 편합니다. 주변사람은 좀 불편하겠지만ㅋ - 시크릿 - 공연명 : 시크릿 - 공연장 : 대학로 탑 아트홀 - 공연 날짜: 2011년 10월 2일 - 공연 시간: 8시 - 출연 배우: 이광민(이광남) 박소연(서인영) 하늘(장성만) 최혜진(진선미) 칼위의발레리나(관객6/신봉선) 10월 2일. 아무 계획도 없고 공연 일정에 대한 지식도 없이 대학로에가서 그야말로 무작위 선정으로 공연을 보고싶었던 저와 선아냥은 티켓박스까지 가는 길에서 시크릿 티켓을 예매 했습니다 보고싶은 장르에 따라 추천해주겠다는 어느 청년(?)의 이끌림에 홀랑- 예매를 했던겁니다 배도 고팠고 :] 티켓박스 가는 몇 걸음이 좀 귀찮기도 했어요 ㅋ 스페인 음식점에 가서 해물 빠에야와 샹그리라? 샹그리아? 음료 한잔과 함께 여유로운 저녁을 마치고 공연장에 입장- (비슷한 아트홀 3개가 아기돼지 3.. 더보기